최근 소액주주들로부터 소송이 제기된 김쌍수 한국전력 사장이 사퇴를 앞두고 "이번 소송에서 패소한다면 정부를 향해 소송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쌍수 사장은 오늘(2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3년간 4조5천억원 정도 원가절감 노력을 했지만 전기요금이 여전히 원가에 90%밖에 되지 않아 적자를 면치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사장은 "냉정하게 말해 전기요금을 추가로 5% 올려주고 연료비 연동제가 실시된다면 적자를 면할 수 있었다"며 "지금대로라면 영원히 적자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만약 우리(한전)가 패소하면 공기업을 향한 줄소송이 연이을 것"이라며 "한전은 공기업이지만 상장된 회사인 만큼 주주가치를 생각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정부도 상응하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쌍수 사장은 오늘(2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3년간 4조5천억원 정도 원가절감 노력을 했지만 전기요금이 여전히 원가에 90%밖에 되지 않아 적자를 면치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사장은 "냉정하게 말해 전기요금을 추가로 5% 올려주고 연료비 연동제가 실시된다면 적자를 면할 수 있었다"며 "지금대로라면 영원히 적자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만약 우리(한전)가 패소하면 공기업을 향한 줄소송이 연이을 것"이라며 "한전은 공기업이지만 상장된 회사인 만큼 주주가치를 생각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정부도 상응하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