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사태 관련 국제사회 `연락그룹`은 서방국들에 의해 동결된 카다피 정권 자산 중 25억달러가 이달 말까지 리비아에 전달되도록 하겠다는 데 합의했다고 반군대표인 국가과도위원회(NTC) 고위 관계자가 밝혔다.
NTC 정무.대외관계 위원 파티 바자는 25일(현지시각) 29개국 및 7개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연락그룹 실무모임에 참석한 후 "NTC가 이달 말까지 25억달러를 받을 수 있도록 자산 동결 해제 절차를 서두르겠다는 데 `연락그룹` 사이에 합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NTC는 또 이날 회의에서 리비아 군경 재건에 대한유엔의 지원도 요청했다.
아리프 알리 나이드 아랍에미리트(UAE) 주재 리비아 대사는 이날 회의에서 "NTC는 리비아가 군과 경찰을 재건하는 데 유엔의 도움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외국 지상군의 리비아 주둔을 요청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NTC 정무.대외관계 위원 파티 바자는 25일(현지시각) 29개국 및 7개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연락그룹 실무모임에 참석한 후 "NTC가 이달 말까지 25억달러를 받을 수 있도록 자산 동결 해제 절차를 서두르겠다는 데 `연락그룹` 사이에 합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NTC는 또 이날 회의에서 리비아 군경 재건에 대한유엔의 지원도 요청했다.
아리프 알리 나이드 아랍에미리트(UAE) 주재 리비아 대사는 이날 회의에서 "NTC는 리비아가 군과 경찰을 재건하는 데 유엔의 도움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외국 지상군의 리비아 주둔을 요청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