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명박 대통령과의 만남 이후 재계가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재계는 일단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신규 채용과 투자를 예정대로 집행한다고 화답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상당한 부담도 짊어지게 됐습니다.
정봉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 대통령의 `공생발전`이라는 새로운 국정 기조에 재계는 한목소리로 화답했습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간담회에서 "공생발전에 우리 기업들이 모두 공감하고 있다"며 일자리 창출과 거래구조 선진화, 협력기업 체질 강화 지원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맞춰 30대 그룹은 올해 사상 최대인 12만4천명을 신규로 채용하고 투자도 114조8천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두자릿수 이상 늘어난 규모입니다.
여기다 협력사들에 대한 지원도 지난해보다 50% 이상 늘린 1조4천억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30대 그룹의 이같은 계획은 연초 청와대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으로 이번 간담회가 기존 동반성장 기조에 공생발전이라는 단어만 추가됐을 뿐 새로운 내용이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히려 재계가 정부에 새 코드를 맞추기 위해 경쟁적으로 사재를 출연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스탠딩> "공생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회동으로 재계는 투자와 일자리 창출, 협력사 지원은 물론 사재 출연까지 부담을 떠안게 됐습니다. WOW-TV NEWS 정봉구입니다."
재계는 일단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신규 채용과 투자를 예정대로 집행한다고 화답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상당한 부담도 짊어지게 됐습니다.
정봉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 대통령의 `공생발전`이라는 새로운 국정 기조에 재계는 한목소리로 화답했습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간담회에서 "공생발전에 우리 기업들이 모두 공감하고 있다"며 일자리 창출과 거래구조 선진화, 협력기업 체질 강화 지원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맞춰 30대 그룹은 올해 사상 최대인 12만4천명을 신규로 채용하고 투자도 114조8천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두자릿수 이상 늘어난 규모입니다.
여기다 협력사들에 대한 지원도 지난해보다 50% 이상 늘린 1조4천억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30대 그룹의 이같은 계획은 연초 청와대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으로 이번 간담회가 기존 동반성장 기조에 공생발전이라는 단어만 추가됐을 뿐 새로운 내용이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히려 재계가 정부에 새 코드를 맞추기 위해 경쟁적으로 사재를 출연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스탠딩> "공생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회동으로 재계는 투자와 일자리 창출, 협력사 지원은 물론 사재 출연까지 부담을 떠안게 됐습니다. WOW-TV NEWS 정봉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