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공무원 고졸취업비율 의무화해야"

입력 2011-09-02 18:0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수원에 위치한 한 중소기업을 찾아 특성화고 학생과 교사, 또 이 학생들을 채용한 기업인들과 만나 토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공무원 채용시 고졸 비율을 의무적으로 늘리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유주안 기자.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고졸 채용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는 것과 관련, 정부가 앞장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학력차별과 학력차별이 고용으로 이어지는 데 대해 "제도적으로, 파격적으로 차별 없도록 하는데 노력해야 한다"며 정부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또 "지금부터 의무적으로 고등학교 출신비율을 높여야 하고, 많이 뽑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학력보다 능력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이청용 선수의 팬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중퇴 출신의 이청용 선수가 어린 시절부터 진로를 정해 진학 대신 축구에 전념했고 또 이를 받아준 축구팀이 있었기에 돈도 많이 벌고 프로생활도 오래할 수 있었다는 설명입니다.

이 대통령의 고졸 의무 취업비율 발언과 관련해 정부와 공기관 등에서 고졸 채용이 대폭 확대될 전망입니다.

청와대 역시 당장 9월 기능직 공무원에 고졸 3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내년에도 추가로 채용하는 등 고졸채용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