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5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5.60원 오른 1,06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3.00원 오른 1,066.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매수세가 강화되자 1,069.20원으로 상승했다.
장 초반 주문 실수로 1,072.00원에 거래가 100만달러 체결됐지만, 곧바로 취소됐다.
미국 경제지표 부진으로 국내외 주가가 하락하면서 달러화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 고용지표가 작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됐다.
1,070원 부근에서는 기업 매물이 나오면서 환율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같은 시각 원.엔 환율은 100엔당 1,390.04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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