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CGV는 송강호 데뷔 20주년 특집으로 박쥐, 놈놈놈, 의형제 3편의 영화를 특별 편성했다고 5일 밝혔다.
5일 밤 11시에는 뱀파이어가 된 신부로 그의 필모그래피 사상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전국 221만 관객을 동원한 박쥐가, 6일 오전 1시에는 송강호 특유의 유머와 개성강한 연기로 전국 685만 관객을 동원한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이 방송된다.
7일 밤 11시에는 전직 국정원 요원으로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전국 550만 관객을 동원한 의형제가 방영될 예정이다.
송강호 데뷔 20주년 특집으로 방송되는 이번 특별 편성에 대해 CGV측은 "전국 1천300만 관객을 불러 모은 한국 영화 역대 최고 흥행작 괴물부터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쉬리, 공동경비구역 JSA, 살인의 추억, 의형제까지 누적관객 5천500만 명을 돌파한 송강호의 다양한 변신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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