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는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한국 은행들의 위험가중자산(RWA)과 융자 증가율은 각각 11%, 21%로 아시아 은행들 중 가장 낮은 수준인 점에 주목했다. 중국과 인도네시아 은행의 RWA 증가율은 각각 188%, 160%나 됐다.
도이치뱅크는 그러나 한국 은행들은 일본 은행들과 같이 과거 경기악화 시기에 위험을 완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투자의견은 `비중축소(Underweight)`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도이치뱅크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도래할 경우 금리인하 가능성이 낮아지고 비용 관리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아시아 은행들에는 경기침체보다 더 큰 악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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