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6일 서울 상암동 올림픽경기장에서 농협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전국 농업인 한마음 전진대회`에 참석해 "지난 50년 성장에 만족하지 않는 부단한 개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축사를 통해 이 대통령은 농협법 개정안 통과가 우리 농업사에 큰 획을 긋는 역사적 일이라며, 더 큰 발전을 기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사업구조 개편을 계기로 농산물 유통혁신과 경제사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달라"며 "농협이 도시와 농촌간 공생발전을 위한 `든든한 연결고리`로서 사회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농업이 수출산업으로 성장할 때가 됐다", "IT처럼 고부가가치 첨단사업이 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하고 농업과 농촌 선진화를 위해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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