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은행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65배에 불과해 지나친 과매도 수준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현재 은행 시가총액 70조원은 은행의 순자산가치 103조5천억원 중 약 33조원의 잠재손실 가능 금액을 이미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금융위기 수준의 경기둔화 국면이 재현된다고 가정했을 때 당사가 추정한 은행 손실가능금액 12조8천억원을 크게 웃돈다"고 설명했다.
은행업종 내 최선호주로는 하나금융[086790]을 제시했다.
하나금융에 대해 "외환은행 인수 가능성에다 탁월한 비용관리 능력을 보유해 모멘텀과 안정성을 두루 갖추고 있어 상대적으로 장단기 투자 매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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