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경영연구소 "주택시장 투자위험 커져 거래 어려워 질 듯"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소장 양원근)가 2000년대 들어서 주택시장의 투자위험이 커졌다며 거래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KB경영연구소는 지속적인 주택활성화 정책 시행에도 주택 투자 수요가 쉽게 늘어나지 못하는 이유로 주택시장의 위험 확대에 따른 부담을 꼽았습니다.

KB경영연구소는 "향후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가계 부채 규제 등의 위험요인이 증가한다면 주택구입에 대한 요구수익률이 높아져 거래시장이 더욱 어려워 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경영연구소는 당분간 주택시장의 가격상승 여력이 부족해 매매보다는 임대수익이 투자수익률을 결정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