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장터인 SK텔레콤의 T스토어가 서비스 개시 2년 만에 누적 거래액 57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SK텔레콤은 "T스토어가 오픈 2년만에 가입자 920만명, 누적 판매 3억2천만 건, 등록 콘텐츠 17만 개를 보유한 거대 앱 장터로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 고객의 95%가 T스토어에 가입해 있으며 T스토어 이용자들은 월 평균 10개의 콘텐츠를 내려 받아 하루 다운로드는 180만건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T스토어의 오픈 첫 달 거래액은 358만원에 불과했지만 1년 3개월이 지난 지난해 12월에는 월 거래액 30억원을 돌파했으며 지난달에는 월 거래액 70억을 기록했습니다.
T스토어는 이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중국, 대만 현지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해외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 4분기에는 일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