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태양폭발로 전파간섭이 예상돼 전파연구원이 경보등급 5단계 중 3단계인 `주의`를 발령했다.
8일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내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2분부터 44분까지 태양흑점이 폭발했다.
폭발규모는 X1.5급으로 X2.1이었던 7일보다는 낮지만 다섯단계(A, B, C, M, X)로 구분된 등급 중 가장 강력한 폭발에 해당된다.
이날 폭발로 코로나질량방출(CME)이 동반됐으며 이 CME는 초속 600㎞로 이동 중이다.
CME는 오는 11일 새벽 1시에서 12일 오전 7시 사이 지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 국립전파연구원은 흑점에서 발생한 태양X선 방출로 일시적인 HF통신 두절, LF 항법장애 및 위성전파 간섭이 예상된다며 3단계 경보를 발령했다.
태양활동에 따른 경보발령 기준은 1 일반(M1 이상), 2 관심(M5 이상), 3 주의(X1 이상), 4 경계(X10 이상), 5 심각(X20 이상) 등 5단계로 구분되며 X등급일 경우 3단계 이상의 경보가 발령된다.
전파연구원은 "흑점의 활동이 매우 활발해 흑점이 태양의 자전에 따라 뒷면으로 돌아가는 오는 12일까지 추가 폭발이 우려된다"면서 "지자기 교란이 예상되는 만큼 방송 및 통신사, 항공 및 해상 항해사, 군기관 등은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들어 지난 2월 15일 X2.2급의 태양흑점 폭발이 발생한 이후 이날까지 다섯차례의 X급 이상 폭발이 있었으며, 가장 강력한 폭발은 지난달 9일 발생한 X6.9급이다. 역대 가장 큰 폭발은 2003년 11월 4일의 X45급이다.
8일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내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2분부터 44분까지 태양흑점이 폭발했다.
폭발규모는 X1.5급으로 X2.1이었던 7일보다는 낮지만 다섯단계(A, B, C, M, X)로 구분된 등급 중 가장 강력한 폭발에 해당된다.
이날 폭발로 코로나질량방출(CME)이 동반됐으며 이 CME는 초속 600㎞로 이동 중이다.
CME는 오는 11일 새벽 1시에서 12일 오전 7시 사이 지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 국립전파연구원은 흑점에서 발생한 태양X선 방출로 일시적인 HF통신 두절, LF 항법장애 및 위성전파 간섭이 예상된다며 3단계 경보를 발령했다.
태양활동에 따른 경보발령 기준은 1 일반(M1 이상), 2 관심(M5 이상), 3 주의(X1 이상), 4 경계(X10 이상), 5 심각(X20 이상) 등 5단계로 구분되며 X등급일 경우 3단계 이상의 경보가 발령된다.
전파연구원은 "흑점의 활동이 매우 활발해 흑점이 태양의 자전에 따라 뒷면으로 돌아가는 오는 12일까지 추가 폭발이 우려된다"면서 "지자기 교란이 예상되는 만큼 방송 및 통신사, 항공 및 해상 항해사, 군기관 등은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들어 지난 2월 15일 X2.2급의 태양흑점 폭발이 발생한 이후 이날까지 다섯차례의 X급 이상 폭발이 있었으며, 가장 강력한 폭발은 지난달 9일 발생한 X6.9급이다. 역대 가장 큰 폭발은 2003년 11월 4일의 X45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