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부부 타이거JK, 윤미래 '더 스튜디오' 한국 대표

입력 2011-09-0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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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와 윤미래가 더 스튜디오 프로그램의 한국 뮤지션 대표로 발탁돼 글로벌 힙합 부부로서의 위엄을 과시하고 있다.

타이거JK와 윤미래는 7일 오후 서울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진행된 인텔과 바이스의 글로벌 문화 프로그램 크리에이터 프로젝트의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프로그램에 한국 뮤지션 대표로 발탁되었음을 밝혔다.

더 스튜디오는 아티스트들의 작업 활동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사용해 창의성의 한계를 시험하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를 지원하고 아티스트의 새로운 작품의 제작과 전파, 아티스트간의 공동 작업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타이거 JK와 윤미래는 비주얼 아티스트 Lumpens(룸펜스)와의 공동작업을 통해 획기적인 공연과 뮤직비디오등 다양한 활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타이거JK와 윤미래는 "이렇게 거대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굉장히 영광이다. 이번에 참여한 뮤직비디오 작업은 기존 방식과는 달리 획기적이고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되어 신선했다. 지금까지의 작품 중 최고로 꼽을 만큼 기대 이상의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타이거JK와 윤미래의 공연,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크리에이터 프로젝트는 오는 10일까지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 할레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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