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물에 밀려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오후 12시50분 현재 23.18포인트(-1.29%) 떨어진 1822.8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29.54포인트(-1.60%) 내린 1817.10포인트로 출발한 뒤 기관 매수에 힘입어 한때 상승 반전하는 등 낙폭을 줄였지만 외국인이 현선물 시장에서 매도를 보이며 다시 낙폭이 커지고 있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예상(3,000억달러) 보다 많은 4470억달러 규모의 고용창출 계획을 발표했지만 실제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해지는 가운데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확산되며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다.
외국인이 530억원 순매도하며 6거래일째 매도를 이어가고 선물 시장에서도 950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이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도 69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수급을 악화시키고 있다. 반면 기관이 65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제한하고 개인들도 소폭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을 제외한 대부분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은행과 운수창고,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등이 1~3% 하락하고 있다.
9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오후 12시50분 현재 23.18포인트(-1.29%) 떨어진 1822.8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29.54포인트(-1.60%) 내린 1817.10포인트로 출발한 뒤 기관 매수에 힘입어 한때 상승 반전하는 등 낙폭을 줄였지만 외국인이 현선물 시장에서 매도를 보이며 다시 낙폭이 커지고 있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예상(3,000억달러) 보다 많은 4470억달러 규모의 고용창출 계획을 발표했지만 실제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해지는 가운데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확산되며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다.
외국인이 530억원 순매도하며 6거래일째 매도를 이어가고 선물 시장에서도 950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이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도 69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수급을 악화시키고 있다. 반면 기관이 65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제한하고 개인들도 소폭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을 제외한 대부분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은행과 운수창고,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등이 1~3%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