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이 미국의 경기부양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매물에 밀려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9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36포인트(-0.92%) 떨어진 470.94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 중앙은행의 성장전망 하향과 버냉키 발언 실망감 등에 글로벌 증시가 하락한 영향으로 약세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개인들의 매수로 장중 한때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그러나 미국의 경기부양책 효과가 불확실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외국인이 매물을 늘리면서 지수는 낙폭이 커졌다.
외국인이 14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35억원, 12억원을 순매수 했지만 하락을 막아내지 못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 IT부품, 소프트웨어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동서, SK컴즈 등을 빼고 대부분 내림세를 보였다.
테마별로는 러시아 가스관 연결 구상이 점차 구체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미주제강, 하이스틸, 동양철관, 금강공업 등 은 가스관 관련 종목들이 모두 상한가로 마감했다.
9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36포인트(-0.92%) 떨어진 470.94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 중앙은행의 성장전망 하향과 버냉키 발언 실망감 등에 글로벌 증시가 하락한 영향으로 약세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개인들의 매수로 장중 한때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그러나 미국의 경기부양책 효과가 불확실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외국인이 매물을 늘리면서 지수는 낙폭이 커졌다.
외국인이 14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35억원, 12억원을 순매수 했지만 하락을 막아내지 못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 IT부품, 소프트웨어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동서, SK컴즈 등을 빼고 대부분 내림세를 보였다.
테마별로는 러시아 가스관 연결 구상이 점차 구체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미주제강, 하이스틸, 동양철관, 금강공업 등 은 가스관 관련 종목들이 모두 상한가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