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동안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행정안전위 유정복(한나라당) 의원이 10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2008년 2만6873건, 2009년 2만8207건, 2010년 2만8641건으로 매년 늘어났다.
지난해 지역별 사고 현황을 보면 경기 7078건, 서울 3890건, 경북 2106건 등의 순이었다.
또 음주운전으로 3회 이상 적발되면 운전면허를 취소당하는 `음주운전 삼진아웃`의 경우 2009년 8846건에서 2010년 9510건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연도별 음주운전 적발현황은 2008년 43만4148건, 2009년 32만7606건, 2010년 30만2707건으로 줄었다.
남성이 적발 인원의 90% 이상이며, 30~40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음주운전 적발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후 9시~오전 1시로 집계됐다.
유 의원은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이고 타인의 생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주는 중대한 범죄인만큼 음주운전을 근절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회 행정안전위 유정복(한나라당) 의원이 10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2008년 2만6873건, 2009년 2만8207건, 2010년 2만8641건으로 매년 늘어났다.
지난해 지역별 사고 현황을 보면 경기 7078건, 서울 3890건, 경북 2106건 등의 순이었다.
또 음주운전으로 3회 이상 적발되면 운전면허를 취소당하는 `음주운전 삼진아웃`의 경우 2009년 8846건에서 2010년 9510건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연도별 음주운전 적발현황은 2008년 43만4148건, 2009년 32만7606건, 2010년 30만2707건으로 줄었다.
남성이 적발 인원의 90% 이상이며, 30~40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음주운전 적발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후 9시~오전 1시로 집계됐다.
유 의원은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이고 타인의 생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주는 중대한 범죄인만큼 음주운전을 근절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