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암으로 사망한 한국인이 연간 7만명을 넘어섰다.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원인이 암으로 파악된 사망자는 7만2046명으로 전년(6만9780명)보다 3.2%, 10년 전인 2000년(5만7725명)보다 25% 늘었다.
암 사망자는 지난해 전체 사망자(25만5403명)의 28.2%를 차지했다. 연도별 암 사망자는 1985년(3만1181명) 3만명을, 1992년(4만4291명) 4만명을, 1995년(5만433명) 5만명을, 2002년(6만2598명) 6만명을 각각 넘어섰다.
성별로는 남자가 4만5209명으로 전년보다 3.1%, 여자가 2만6837명으로 3.5% 늘었다.
암의 종류별 사망자는 폐암이 전년보다 4.7% 늘어난 1만5623명으로 가장 많았고 간암 1만1205명(-0.4)%, 위암 1만32명(-1.0%), 대장암 7천701명(8.4%), 췌장암 4천306명(6.1%) 등의 순이었다.
특히 위암 사망자 수는 8년째 감소하면서 10년 전보다 12.8% 줄었고 간암도 2년째 감소했다. 반면 폐암과 대장암은 해마다 늘면서 2000년에 비해 각각 35.3%, 83.3% 늘었다.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원인이 암으로 파악된 사망자는 7만2046명으로 전년(6만9780명)보다 3.2%, 10년 전인 2000년(5만7725명)보다 25% 늘었다.
암 사망자는 지난해 전체 사망자(25만5403명)의 28.2%를 차지했다. 연도별 암 사망자는 1985년(3만1181명) 3만명을, 1992년(4만4291명) 4만명을, 1995년(5만433명) 5만명을, 2002년(6만2598명) 6만명을 각각 넘어섰다.
성별로는 남자가 4만5209명으로 전년보다 3.1%, 여자가 2만6837명으로 3.5% 늘었다.
암의 종류별 사망자는 폐암이 전년보다 4.7% 늘어난 1만5623명으로 가장 많았고 간암 1만1205명(-0.4)%, 위암 1만32명(-1.0%), 대장암 7천701명(8.4%), 췌장암 4천306명(6.1%) 등의 순이었다.
특히 위암 사망자 수는 8년째 감소하면서 10년 전보다 12.8% 줄었고 간암도 2년째 감소했다. 반면 폐암과 대장암은 해마다 늘면서 2000년에 비해 각각 35.3%, 83.3%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