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이 10일 미국 뉴욕에서 `헥사 바이 구호` 2012년 봄·여름 컬렉션을 개최했습니다.
정구호 제일모직 전무는 이번 컬렉션에서 러시아 마지막 왕조인 로마노프 왕조의 궁정의상과 군복에서 영감을 받은 의상 33벌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날렵하게 재단된 테일러드 재킷과 밑으로 내려갈 수록 단이 좁아지는 배기팬츠는 이번 시즌 핵심 아이템으로 블랙과 화이트, 블루 등 강렬한 색상과 함께 단순한 디테일의 의상들이 전면에 부각됐습니다.
정구호 전무는 "이번이 뉴욕패션위크의 4번째 출품"이라며 "헥사 바이 구호를 사랑해주는 세계 패션인이 늘어나고 있어 기쁘다, 앞으로 세계 시장을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