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산업생산이 7월에 1% 늘어났다고 14일 유럽연합(EU) 통계청 유로스타트가 발표했다.
이는 6월에 0.8% 위축됐던 것에서 증가세로 반전된 것이며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좋은 실적이다.
하지만 증가 폭은 다우존스나 바클레이 등의 기관들이 예상했던 1.5-1.8% 증가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시장 관계자들은 7월 산업생산 지표는 유로존의 경기가 3분기에 전반적으로 둔화될 것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영국과 폴란드 등을 포함한 EU 27개국 전체의 7월 산업생산은 1.1% 증가했다.
유로존 7월 산업생산을 분야별로 보면 자본재 생산이 3%로 가장 많이 늘어났고 내구재도 2.9% 증가했으나 반제품 생산은 0.8% 증가하는데 그쳤다.
국가별로는 에스토니아가 4.7%로 가장 많이 늘었고 독일(4.1%), 네덜란드(3.5%)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슬로바키아의 경우 3.4%나 줄었으며, 포르투갈(3.0%)과 슬로베니아(2.2%) 등도 큰 폭 감소했다.
이는 6월에 0.8% 위축됐던 것에서 증가세로 반전된 것이며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좋은 실적이다.
하지만 증가 폭은 다우존스나 바클레이 등의 기관들이 예상했던 1.5-1.8% 증가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시장 관계자들은 7월 산업생산 지표는 유로존의 경기가 3분기에 전반적으로 둔화될 것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영국과 폴란드 등을 포함한 EU 27개국 전체의 7월 산업생산은 1.1% 증가했다.
유로존 7월 산업생산을 분야별로 보면 자본재 생산이 3%로 가장 많이 늘어났고 내구재도 2.9% 증가했으나 반제품 생산은 0.8% 증가하는데 그쳤다.
국가별로는 에스토니아가 4.7%로 가장 많이 늘었고 독일(4.1%), 네덜란드(3.5%)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슬로바키아의 경우 3.4%나 줄었으며, 포르투갈(3.0%)과 슬로베니아(2.2%) 등도 큰 폭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