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5일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와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도덕성과 직무 수행 능력 등을 검증한다.
최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최 내정자가 고려대 교수 재직 중 쓴 일부 논문의 자기표절 및 중복게재 의혹, 지난 3년 반 동안 국립중앙박물관장과 문화재청장으로 있으면서 외부강의로 4천500만원 가량의 수입을 올린 점 등에 대한 규명이 이뤄질 전망이다.
임 내정자에 대한 청문회에서는 임 내정자가 지난 2007년?2009년 3년간 기본공제 대상이 아닌 자신의 아버지를 공제 대상에 포함한 데 따른 근로소득 이중공제 의혹, 지난 1985년 상공부 재직 시 이뤄진 위장전입 의혹 등을 놓고 논란이 예상된다.
다만 최 내정자와 임 내정자의 경우 도덕성과 관련한 문제 제기가 상대적으로 적었다는 점에서 전문성 여부를 비롯한 정책 검증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이들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끝으로 `8ㆍ30 개각`에 따른 국회 청문절차는 사실상 마무리된다.
최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최 내정자가 고려대 교수 재직 중 쓴 일부 논문의 자기표절 및 중복게재 의혹, 지난 3년 반 동안 국립중앙박물관장과 문화재청장으로 있으면서 외부강의로 4천500만원 가량의 수입을 올린 점 등에 대한 규명이 이뤄질 전망이다.
임 내정자에 대한 청문회에서는 임 내정자가 지난 2007년?2009년 3년간 기본공제 대상이 아닌 자신의 아버지를 공제 대상에 포함한 데 따른 근로소득 이중공제 의혹, 지난 1985년 상공부 재직 시 이뤄진 위장전입 의혹 등을 놓고 논란이 예상된다.
다만 최 내정자와 임 내정자의 경우 도덕성과 관련한 문제 제기가 상대적으로 적었다는 점에서 전문성 여부를 비롯한 정책 검증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이들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끝으로 `8ㆍ30 개각`에 따른 국회 청문절차는 사실상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