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4일 지구에서 멀리 벗어난 우주를 탐사할 유인 로켓 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NASA는 이날 `우주발사시스템(SLS)`이라는 이름이 우선 붙여진 이 로켓의 디자인을 공개하며 "미국의 우주탐사 계획의 다음 장이 오늘 쓰여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NASA는 이 로켓을 통해 달과 소행성, 궁극적으로는 화성을 유인 탐사하는 계획을 추진중이다.
NASA는 2017년까지 100억달러를 투입해 이 로켓의 시험비행에 나설 예정이다. 우주인들이 탑승할 `오리온 심(深)우주 우주인 캡슐` 제작에 60억달러가 별도로 투입되며, 20억달러는 이 로켓의 발사대 제작 등에 투입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 로켓 개발 및 제작에 350억달러 정도의 비용이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이 로켓은 아폴로 달 탐사 시대인 지난 1969∼1972년 이용됐던 새턴5호 로켓 이후 가장 강력한 로켓이 될 것이라고 NASA는 밝혔다. 새 로켓은 우주왕복선의 3배에 이르는 6만3천㎏의 화물을 싣고 우주비행에 나설 수 있다.
찰스 볼든 NASA국장은 "이 발사시스템은 미국인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주 탐사에 대한 미국의 지속적인 리더십을 확보해 주고, 전세계 수백만명의 사람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25년까지 소행성에 대한 유인 탐사에 나서는 한편 2030년대에는 화성까지 유인 탐사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NASA는 이날 `우주발사시스템(SLS)`이라는 이름이 우선 붙여진 이 로켓의 디자인을 공개하며 "미국의 우주탐사 계획의 다음 장이 오늘 쓰여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NASA는 이 로켓을 통해 달과 소행성, 궁극적으로는 화성을 유인 탐사하는 계획을 추진중이다.
NASA는 2017년까지 100억달러를 투입해 이 로켓의 시험비행에 나설 예정이다. 우주인들이 탑승할 `오리온 심(深)우주 우주인 캡슐` 제작에 60억달러가 별도로 투입되며, 20억달러는 이 로켓의 발사대 제작 등에 투입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 로켓 개발 및 제작에 350억달러 정도의 비용이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이 로켓은 아폴로 달 탐사 시대인 지난 1969∼1972년 이용됐던 새턴5호 로켓 이후 가장 강력한 로켓이 될 것이라고 NASA는 밝혔다. 새 로켓은 우주왕복선의 3배에 이르는 6만3천㎏의 화물을 싣고 우주비행에 나설 수 있다.
찰스 볼든 NASA국장은 "이 발사시스템은 미국인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주 탐사에 대한 미국의 지속적인 리더십을 확보해 주고, 전세계 수백만명의 사람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25년까지 소행성에 대한 유인 탐사에 나서는 한편 2030년대에는 화성까지 유인 탐사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