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빙하가 지난 1979년 위성 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저 상태에 처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캐나다 통신에 따르면 북극 빙하는 지난 2007년 최악의 해빙 상태를 기록한 이래 최근 조사에서더욱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국립 설빙 데이터 연구소가 밝혔다.
연구소는 북극 빙하의 해빙은 앞으로 수주일 간 더 계속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이로 인해 북미 지역에 지구온난화 효과가 직접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같은 내용의 독일 연구조사결과가 발표된 이후 권위 있는 연구소의 조사결과로 두 번 째라고 통신은 전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북극 빙하는 지난 1979~2000년 평균치보다 3분의 1이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북극 빙하 상태는 지구온난화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으뜸가는 척도로 여겨진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연구 관계자는 올해 북극 빙하 상태의 변화가 단순히 한 해의 현상이기보다는 장기적 기후변화가 누적된 결과라고 말하고 "지난 수천 년 간 이 같은 해빙 상태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15일 캐나다 통신에 따르면 북극 빙하는 지난 2007년 최악의 해빙 상태를 기록한 이래 최근 조사에서더욱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국립 설빙 데이터 연구소가 밝혔다.
연구소는 북극 빙하의 해빙은 앞으로 수주일 간 더 계속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이로 인해 북미 지역에 지구온난화 효과가 직접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같은 내용의 독일 연구조사결과가 발표된 이후 권위 있는 연구소의 조사결과로 두 번 째라고 통신은 전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북극 빙하는 지난 1979~2000년 평균치보다 3분의 1이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북극 빙하 상태는 지구온난화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으뜸가는 척도로 여겨진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연구 관계자는 올해 북극 빙하 상태의 변화가 단순히 한 해의 현상이기보다는 장기적 기후변화가 누적된 결과라고 말하고 "지난 수천 년 간 이 같은 해빙 상태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