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선수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싱가포르 증권시장에서 상장 심사를 통과했다고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이 16일 밝혔다.
이 소식통은 "맨유가 상장 승인을 받았으나 (관련)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자금이 부족하지 않기 때문에 상장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 기본적으로 시장 상황을 예의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맨유는 최근 유럽 부채 위기 등으로 증권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점을 감안해 기업공개(IPO) 시점을 면밀히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팀은 일단 올해 말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시기는 바뀔 수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맨유의 IPO 규모는 최고 10억달러(약 1조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통해 팀 소유주인 미국 글레이저 가문이 팀 소유권을 유지하면서도 신규 자금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통은 "맨유가 상장 승인을 받았으나 (관련)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자금이 부족하지 않기 때문에 상장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 기본적으로 시장 상황을 예의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맨유는 최근 유럽 부채 위기 등으로 증권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점을 감안해 기업공개(IPO) 시점을 면밀히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팀은 일단 올해 말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시기는 바뀔 수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맨유의 IPO 규모는 최고 10억달러(약 1조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통해 팀 소유주인 미국 글레이저 가문이 팀 소유권을 유지하면서도 신규 자금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