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주시태만으로 최근 5년간 28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박기춘(민주당) 위원은 한국도로공사의 `광고시설 800여개 신설과 휴게소의 레저시설 개발`은 국민의 안전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위원은 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 "지난 6월 신임사장 취임 이후 기자간담회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안을 밝혔지만 실제로 살펴보면 고속도로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저버리는 개발지상주의 발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측이 도로공사에서 제출 받은 `최근 5년간 고속도로 유형별 사고현황(2007년부터 2011년 6월)`을 살펴보면 총 1만746건 사고 가운데 1268명이 사망했고 주시태만으로 인한 사망자가 280명으로 사망자순으로는 2위를 차지했습니다.
박 위원은 "고속도로는 일반도로와 달리 차량속도가 높아 한 순간의 실수가 큰 사고로 연결된다"며 "도로공사가 수입을 늘이기 위해 차량운전 중 시야를 산만하게 만드는 광고시설 800여개 신설과 편히 쉬어갈 휴게소를 시끌벅적한 레저시설로 개발하겠다는 것은 개발지상주의 발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박기춘(민주당) 위원은 한국도로공사의 `광고시설 800여개 신설과 휴게소의 레저시설 개발`은 국민의 안전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위원은 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 "지난 6월 신임사장 취임 이후 기자간담회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안을 밝혔지만 실제로 살펴보면 고속도로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저버리는 개발지상주의 발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측이 도로공사에서 제출 받은 `최근 5년간 고속도로 유형별 사고현황(2007년부터 2011년 6월)`을 살펴보면 총 1만746건 사고 가운데 1268명이 사망했고 주시태만으로 인한 사망자가 280명으로 사망자순으로는 2위를 차지했습니다.
박 위원은 "고속도로는 일반도로와 달리 차량속도가 높아 한 순간의 실수가 큰 사고로 연결된다"며 "도로공사가 수입을 늘이기 위해 차량운전 중 시야를 산만하게 만드는 광고시설 800여개 신설과 편히 쉬어갈 휴게소를 시끌벅적한 레저시설로 개발하겠다는 것은 개발지상주의 발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