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가 1위 소감에 슈주 언급한 이유는

입력 2011-09-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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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의 신동과 카라의 박규리가 상대 응원하기 1등 수상 소감을 통해 우정을 과시했다.

카라는 16일 뮤직뱅크에서 1위를 하자 강지영까지 나서 "신동 오빠 잘생겼어요"를 외치면서 슈퍼주니어를 응원했다. 이에 응수, 신동은 1위를 할 경우 다른 슈퍼주니어 멤버 2명과 함께 1위 축하 무대에서 카라의 STEP 춤을 출 것이라고 공언했다.

각각 Mr. Simple과 STEP으로 방송 활동에 한창인 이들은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놓고 피할 수 없는 경쟁해야 할 처지다.

슈퍼주니어는 현재 Mr. Simple로 뮤직뱅크 5주 연속 1위를 비롯, 엠넷 엠카운트다운과 SBS 인기가요 1위를 모두 차지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수립했다. 카라도 STEP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방송 첫 주 엠카운트다운과 뮤직뱅크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색다른 소감은 둘 사이에 대한 의문을 낳았다.

카라 소속사 측은 "애초 이들의 행동은 공동 DJ로 활동하는 프로그램에서 벌칙으로 정했지만 방송용 이벤트를 넘어 다른 멤버들까지 합세하게 해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면서 "서로를 생각하는 훈훈한 분위기가 보기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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