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의 아들 김정은이 후계구도에 입지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는 정부당국의 평가가 나왔다.
통일부는 19일 북한 후계자 김정은에 대해 "나름대로 입지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통일부는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 등에게 제출한 `김정은 후계` 관련 자료에서 "김정은은 군ㆍ공안기관 등 북한 내부 권력기구에 자기 세력을 어느 정도 확보하고, 경제ㆍ대남 정책에 나름대로 관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정은은 지난해 9월28일 노동당 대표자회에서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에 오르면서 사실상 후계자로 공식 등장했다.
통일부는 19일 북한 후계자 김정은에 대해 "나름대로 입지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통일부는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 등에게 제출한 `김정은 후계` 관련 자료에서 "김정은은 군ㆍ공안기관 등 북한 내부 권력기구에 자기 세력을 어느 정도 확보하고, 경제ㆍ대남 정책에 나름대로 관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정은은 지난해 9월28일 노동당 대표자회에서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에 오르면서 사실상 후계자로 공식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