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침체속 '웃돈 1억' 아파트 등장

입력 2011-09-20 18:19  

<앵커>
주택시장 침체로 새 아파트 프리미엄을 찾아 보기 쉽지 않은데요.
일부 강남 재건축의 경우 분양가보다 웃돈이 1억원 이상 붙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권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청담 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자이` 아파트.
지난 6월 성황리 분양을 마치고 다음달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3개월 동안 웃돈이 1억원 이상 붙었습니다.
일반분양 물량이 모두 저층임에도 최고 3억원까지 올랐습니다.
우수 학군과 한강 조망권이 수요자들을 불러모은 겁니다.
<인터뷰> 문제능 LBA지오랜드 대표
"청담동, 삼성동 지역에 소형평형 신규 공급이 없었다. 청담자이는 20~30평형대 구성. 한강 조망권에 뛰어난 학군 등으로 젊은 층 수요가 많다"
지난주 입주를 시작한 `반포 힐스테이트`도 상황은 마찬가지.
미주아파트 재건축 단지로 저층만 일반에 분양했습니다.
조합물량 매매가를 볼 때 평균 2억원 정도 웃돈이 붙었습니다.
단지 바로 옆 `래미안 퍼스티지` 시세와 맞춰지는 모습입니다.
전반적인 시장침체 속에서 새 아파트 프리미엄은 이례적입니다.
강남 재건축만은 뛰어난 입지로 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셈입니다.
특히 전셋값 급등으로 이들 단지는 한동안 강세가 점쳐지고 있습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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