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1일 IT 수요 침체와 화학 부문 수익성 악화를 반영해 제일모직의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25% 하향조정했습니다.
조우형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일모직의 3분기 실적은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화학 부문 부진과 편광필름을 포함한 LCD 관련 필름 부문수익성 둔화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인 1조4792억원을 예상하지만 영업이익은 에이스디지텍 처분 관련 일회성 이익(438억원)을 제외하면 전분기 대비 24.6% 감소한 473억원(영업이익률 3.2%)을 기록할 것이라고 대우증권은 전망했습니다.
그는 시장에서는 이미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많이 낮아진 상황이라며 향후 제일모직의 주가는 단기적으로는 AMOLED 유기물질 출시 여부와 중장기적으로는 신규 사업의 실적에 따라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주가가 실적 둔화를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 핵심 소재업체로서의 가치에 포인트를 두고하는 베팅은 유효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우형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일모직의 3분기 실적은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화학 부문 부진과 편광필름을 포함한 LCD 관련 필름 부문수익성 둔화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인 1조4792억원을 예상하지만 영업이익은 에이스디지텍 처분 관련 일회성 이익(438억원)을 제외하면 전분기 대비 24.6% 감소한 473억원(영업이익률 3.2%)을 기록할 것이라고 대우증권은 전망했습니다.
그는 시장에서는 이미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많이 낮아진 상황이라며 향후 제일모직의 주가는 단기적으로는 AMOLED 유기물질 출시 여부와 중장기적으로는 신규 사업의 실적에 따라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주가가 실적 둔화를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 핵심 소재업체로서의 가치에 포인트를 두고하는 베팅은 유효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