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참 말 많은 창업컨설팅, 컨설턴트 말만 믿자니 불안하고, 혼자 준비하자니 막연한 예비 사장님들 많으실 텐데요.
어떤 점을 따져봐야 하는지, 채주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예비 사장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대박창업.
하지만 컨설팅 한 번 잘못 받으면 시작부터 꼬이기 쉽상입니다.
전문 지식이 없는 컨설턴트들은 투자 대비 수익을 과다하게 부풀리거나 점포 운영에 필요한 비용의 세부사항을 잘 알려주지 않습니다.
사기꾼을 가려내기 위해서는 경력과 출신, 관련 자격증 보유 여부를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수많은 창업컨설팅 정보가 쏟아지는데, 이런 곳에선 몇 달 만에 투자금을 전부 회수할 수 있다는 등 부풀려진 정보가 대부분입니다.
`컨설턴트` 명찰만 달았지, 수수료를 받아챙기는 기획부동산들입니다.
<전화인터뷰> 서민교 / 맥세스컨설팅 대표
"부동산들은 점포 알선하다 보면 무슨 업종 할거냐 물어보고 하는데, 상가까지 한 번에 알선하다 보니까 그런 사업이 가능하다.
인터넷에서 창업 키워드를 쳐서 나오는 컨설팅 회사의 100%가 부동산 회사라고 보면 된다."
프랜차이즈 창업을 준비중이라면 따져볼 것이 특히 많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사이트와 각 브랜드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가맹약관과 매출현황 등에 대한 정보가 나와 있습니다.
강제 리뉴얼은 없는지, 매출대비 로열티는 어떻게 되는지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브랜드를 그대로 양수할 경우 브랜드 사용료로 본사에 지출해야 하는 로열티가 이전 점주의 가맹시점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나중에 점포를 넘길 때도 넘겨받는 사람이 업종 변경을 하면 권리금이 낮아질 수 있기 때문에
처음 점포를 계약할 때부터 소위 `바닥 권리금`을 인근 부동산에 확인해 봐야 합니다.
장사가 안 돼 망한다고 해도 다음 점주에게 요구할 수 있는 최소한의 권리금입니다.
권리금을 `뻥튀기` 하는 일도 비일비재한 만큼 4~5곳의 부동산에서 정보를 비교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또한 토지대장과 건축대장에서 하자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은 물론 관할구청에 재개발 예정구역인지도 물어봐야 합니다.
<전화인터뷰> 이경희 /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소장
"컨설팅 회사가 소개하는 점포보다는 프랜차이즈 본사하고 같이 찾거나 본인이 창업하고 싶은 지역의 부동산 중개업소를 활용해서 직접 매물을 구해서 상권을 확인해야 한다."
비용 계산시엔 카드수수료와 부가세, 직원 식비 등 부대비용도 빼먹지 말고 계산해야 정확한 순익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컨설턴트들은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의 경우 월 순이익이 투자금액 대비 2% 정도 남는 것이 일반적인 수준이라고 조언합니다.
인터넷에서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믿을만한 컨설턴트에게 조언을 구하고 나면
창업주가 직접 서류를 떼어보고 점포를 사전에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것이 성공창업을 앞당기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WOW-TV NEWS 채주연입니다.
어떤 점을 따져봐야 하는지, 채주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예비 사장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대박창업.
하지만 컨설팅 한 번 잘못 받으면 시작부터 꼬이기 쉽상입니다.
전문 지식이 없는 컨설턴트들은 투자 대비 수익을 과다하게 부풀리거나 점포 운영에 필요한 비용의 세부사항을 잘 알려주지 않습니다.
사기꾼을 가려내기 위해서는 경력과 출신, 관련 자격증 보유 여부를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수많은 창업컨설팅 정보가 쏟아지는데, 이런 곳에선 몇 달 만에 투자금을 전부 회수할 수 있다는 등 부풀려진 정보가 대부분입니다.
`컨설턴트` 명찰만 달았지, 수수료를 받아챙기는 기획부동산들입니다.
<전화인터뷰> 서민교 / 맥세스컨설팅 대표
"부동산들은 점포 알선하다 보면 무슨 업종 할거냐 물어보고 하는데, 상가까지 한 번에 알선하다 보니까 그런 사업이 가능하다.
인터넷에서 창업 키워드를 쳐서 나오는 컨설팅 회사의 100%가 부동산 회사라고 보면 된다."
프랜차이즈 창업을 준비중이라면 따져볼 것이 특히 많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사이트와 각 브랜드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가맹약관과 매출현황 등에 대한 정보가 나와 있습니다.
강제 리뉴얼은 없는지, 매출대비 로열티는 어떻게 되는지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브랜드를 그대로 양수할 경우 브랜드 사용료로 본사에 지출해야 하는 로열티가 이전 점주의 가맹시점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나중에 점포를 넘길 때도 넘겨받는 사람이 업종 변경을 하면 권리금이 낮아질 수 있기 때문에
처음 점포를 계약할 때부터 소위 `바닥 권리금`을 인근 부동산에 확인해 봐야 합니다.
장사가 안 돼 망한다고 해도 다음 점주에게 요구할 수 있는 최소한의 권리금입니다.
권리금을 `뻥튀기` 하는 일도 비일비재한 만큼 4~5곳의 부동산에서 정보를 비교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또한 토지대장과 건축대장에서 하자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은 물론 관할구청에 재개발 예정구역인지도 물어봐야 합니다.
<전화인터뷰> 이경희 /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소장
"컨설팅 회사가 소개하는 점포보다는 프랜차이즈 본사하고 같이 찾거나 본인이 창업하고 싶은 지역의 부동산 중개업소를 활용해서 직접 매물을 구해서 상권을 확인해야 한다."
비용 계산시엔 카드수수료와 부가세, 직원 식비 등 부대비용도 빼먹지 말고 계산해야 정확한 순익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컨설턴트들은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의 경우 월 순이익이 투자금액 대비 2% 정도 남는 것이 일반적인 수준이라고 조언합니다.
인터넷에서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믿을만한 컨설턴트에게 조언을 구하고 나면
창업주가 직접 서류를 떼어보고 점포를 사전에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것이 성공창업을 앞당기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WOW-TV NEWS 채주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