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미술품 장터인 `2011 한국국제아트페어(KIAF)`가 오늘(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립니다.
지난 2002년을 시작으로 올해 10회째를 맞는 KIAF는 현재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트페어로 성장했습니다.
올해 행사에는 신진작가부터 중견작가에 이르기까지 작가 1천500여 명의 회화, 조각, 판화, 사진, 미디어아트 작품 5천여 점을 전시ㆍ판매됩니다.
특히 미디어아트와 설치미술 작품을 위한 아트페어인 `아트 플래시(Art Flash)`를 마련해 회화 위주의 기존 아트페어들과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또 올해는 국내에서 많이 알려지지 않은 호주 미술을 소개하기 위해 호주의 작가 65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호주 미술을 선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