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폭락세를 보이며 1700선이 무너졌다. 종가기준으로 14개월만에 최저치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3.11포인트(5.73%) 급락한 1697.44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기준으로 지난해 7월 7일 1675.65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유럽의 재정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되면서 주요 증시가 일제히 급락세를 보이자 투자심리를 급격히 위축시켰다.
특히 장 마감무렵 무디스가 그리스 은행 8곳에 대한 장기 신용등급을 두 단계씩 강등했다는 소식에 낙폭이 더욱 커졌다.
외국인이 현·선물 시장에서 대규모 `팔자`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으며 기관도 프로그램 매도 영향으로 팔자에 치중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3.11포인트(5.73%) 급락한 1697.44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기준으로 지난해 7월 7일 1675.65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유럽의 재정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되면서 주요 증시가 일제히 급락세를 보이자 투자심리를 급격히 위축시켰다.
특히 장 마감무렵 무디스가 그리스 은행 8곳에 대한 장기 신용등급을 두 단계씩 강등했다는 소식에 낙폭이 더욱 커졌다.
외국인이 현·선물 시장에서 대규모 `팔자`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으며 기관도 프로그램 매도 영향으로 팔자에 치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