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적으로도 원전은 경제 성장 전략의 중요한 축이라는 기조가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 바탕은 안전성 강화입니다.
조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로 휘청거렸던 원자력 산업이 회생 국면에 접어 들었습니다.
중국은 내년부터 신규 원전 건설을 재개하기로 했고, 일본도 멈춰선 원전의 일부를 내년여름 이전에 재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9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우리나라와 원자력협력협정을 맺는 등 원전에 대한 신흥경제국들의 관심도 여전합니다.
에너지 전문가들은 급속한 산업 발전을 받쳐주기에 현재로선 원전을 대체할 에너지원이 없다고 말합니다.
<전화인터뷰> 노동석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
“원자력 발전의 대체원을 찾기 어려운 이유는 경제적 이유다. 작년의 경우 원전 발전 단가는 40원 정도지만, 신재생에너지는 244원. 약 6배정도 차이 난다.”
최근 정전 사태에서 볼 수 있었듯 국내 전력수요도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제5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2017년 최대 전력수요는 9만3천MW에 달할 전망입니다.
정부는 약 10만MW의 설비용량을 달성해 예비율을 선진국 수준인 20%까지 올리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동시에 환경을 보호하고 전기값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야 하다 보니 정부로서는 사실상 원전을 포기할 수 없는 것입니다.
국제원자력기구를 포함한 세계는 이 같은 원전 기조는 유지하되 원자력 안전성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합니다.
각국이 자발적으로 원전 안전에 대한 제3국의 객관적인 평가를 받고, 응급상황 대비능력을 강화하는 등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방침입니다.
WOW-TV NEWS 조연입니다.
조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로 휘청거렸던 원자력 산업이 회생 국면에 접어 들었습니다.
중국은 내년부터 신규 원전 건설을 재개하기로 했고, 일본도 멈춰선 원전의 일부를 내년여름 이전에 재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9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우리나라와 원자력협력협정을 맺는 등 원전에 대한 신흥경제국들의 관심도 여전합니다.
에너지 전문가들은 급속한 산업 발전을 받쳐주기에 현재로선 원전을 대체할 에너지원이 없다고 말합니다.
<전화인터뷰> 노동석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
“원자력 발전의 대체원을 찾기 어려운 이유는 경제적 이유다. 작년의 경우 원전 발전 단가는 40원 정도지만, 신재생에너지는 244원. 약 6배정도 차이 난다.”
최근 정전 사태에서 볼 수 있었듯 국내 전력수요도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제5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2017년 최대 전력수요는 9만3천MW에 달할 전망입니다.
정부는 약 10만MW의 설비용량을 달성해 예비율을 선진국 수준인 20%까지 올리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동시에 환경을 보호하고 전기값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야 하다 보니 정부로서는 사실상 원전을 포기할 수 없는 것입니다.
국제원자력기구를 포함한 세계는 이 같은 원전 기조는 유지하되 원자력 안전성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합니다.
각국이 자발적으로 원전 안전에 대한 제3국의 객관적인 평가를 받고, 응급상황 대비능력을 강화하는 등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방침입니다.
WOW-TV NEWS 조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