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연일 폭락...은값도 동반 하락

입력 2011-09-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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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현금을 확보하려는 투자자들이 금과 은 등을 처분하고 나서 원자재 가격이 대폭 하락했습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12월물 금은 전날 종가보다 101.90달러(5.9%) 떨어진 온스당 1,639.8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금값 하락률은 5년래 최대이고 가격 하락 폭은 지난달 24일 이후 가장 컸습니다.
금값은 한주 동안 9.7% 내렸습니다.
은, 12월물 인도분은 6.48달러(17.7%) 떨어진 온스당 30.10달러에 거래를 끝냈습니다.
은값 하락률은 1984년 이후 최대입니다. 12월물 구리도 6.0%의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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