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카티스템 시판 가속도"

입력 2011-09-26 18:4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국내 최초로 타가 줄기세포 치료제 시판을 앞두고 있는 메디포스트가 유상증자로 조달하는 460억원을 생산설비 확충 등에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동아제약이 국내 판매를 담당하는 만큼 영업성과도 자신했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9일 식약청에 무릎연골 재생치료제 `카티스템`의 품목허가를 신청한 메디포스트.

5년10개월에 걸친 임상시험과 3개월간의 `품목허가 전 단위별 심사`등 허가 전 모든 절차를 마친 메디포스트가 카티스템 시판을 대비해 생산설비를 확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유상증자 계획은 갑작스러운 것은 아니며 설비확충과 해외임상 비용 등을 조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이사
"카티스템은 미국 임상도 실시합니다. 생산에 들어가려면 글로벌 기준에 맞는 공장이 필요한데 현재 증설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있고요."

양 대표는 식약청 품목허가는 올해 안에 나올 것으로 본다며 환자 자신의 줄기세포를 추출할 필요가 없고 규격 제품화가 가능해 카티스템이 시판 전부터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영업을 국내1위 제약사인 동아제약에 일임한 만큼 시판 초기의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인터뷰>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이사
"희망으로는 올해 안에 허가날 것입니다. 또 국내 판매권을 국내 1위 제약사인 동아제약과 하기로 해서 힘을 합하면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양 대표는 다음달 4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세계줄기세포 정상회의에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주요 초청연사 자격으로 참가합니다.

그 자리에서 양 대표는 한국의 줄기세포 연구 성과를 대외적으로 크게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이사
"한국 줄기세포 산업의 연구성과와 진행경과 등을 다른나라에 자랑하고 싶은 계획이고요."

끝으로 양 대표는 2020년까지 글로벌 줄기세포 시장은 수십조원대로 성장할 것이라며 한국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WOW-TV NEWS 이기주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