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대전에 15번째 '희망장난감도서관' 개관

입력 2011-09-2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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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27일 대전광역시 대덕구 비래동에 `희망장난감 도서관` 15호관을 열었습니다.
이로써 `신세계 희망장난감 도서관`이 지난 2007년 제주도에 1호관 개관 이래 4년만에 서울과 전국 6대 광역시에 모두 들어섰습니다.
해당 도서관은 지역 아동들에게 장난감을 낮은 가격에 빌려주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놀이공간으로 저소득층 아동에는 완구를 무료로 대여합니다.
신세계 임직원들은 이를 위해 1인당 최소 2천원 이상씩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으고 여기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출연해 `신세계 희망배달 캠페인` 기금을 적립해왔다고 그룹 측은 밝혔습니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도서관의 건립에만 그치지 않고 시설의 유지관리, 새로운 장난감 지원,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앞으로 전국 주요 도시와 농어촌 지역에 매년 2개씩, 모두 50개의 희망장난감 도서관을 건립해 지역사회의 어린이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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