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가 올해 안에 무역 1조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정부와 국내외 경제 전문가들은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무역 전략과 세계경제 속에서의 책임을 제안했습니다.
어예진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올해 우리나라의 무역 전망은 1조 915억 달러, 세계 9번째로 무역 1조달러 대열 진입이 눈앞에 있습니다.
최근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 고조로 국가간 무역 불균형이 심화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8월 까지의 수출입 호조세, 신흥국의 견조한 경제성장 등을 감안할 때 연내 1조달러 달성은 어렵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지난 26일과 27일, 세계 경제 석학들이 모여 세계경제 변화로 인한 한국무역의 새로운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먼저 주요 수출시장인 미국과 EU가 저성장에 직면하면서 우리나라가 아세안과 주변국을 비롯한 세계경제 속에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습니다.
특히 수출 주력분야인 제조업에 비해 뒤처진 서비스산업과 녹색성장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지적한 부분이었습니다.
<인터뷰-수파차이 UNCTAD 사무총장>
"녹색성장은 사실 서비스 산업과 밀접하게 연결됩니다. 제조업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무역분야에서 한국이 성과를 내고 있는데 서비스 산업은 상대적으로 저조합니다. 상품과 서비스에 녹색을 입혀 함께 발전시켜야 하는 부분입니다."
이밖에도 고부가가치 산업 전환, 선진국과 개도국 사이의 샌드위치 구조 탈피, 수출과 내수간의 균형은 무역 1조달러 달성 이후에 지속돼야할 과제로 지목됐습니다.
<기자 스탠딩>
무역 1조달러 달성을 눈앞에 두면서 세계 경제에서 역할과 책임은 물론 새로운 무역 전략 변화가 주목됩니다.
WOW-TV NEWS 어예진입니다.
우리나라가 올해 안에 무역 1조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정부와 국내외 경제 전문가들은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무역 전략과 세계경제 속에서의 책임을 제안했습니다.
어예진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올해 우리나라의 무역 전망은 1조 915억 달러, 세계 9번째로 무역 1조달러 대열 진입이 눈앞에 있습니다.
최근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 고조로 국가간 무역 불균형이 심화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8월 까지의 수출입 호조세, 신흥국의 견조한 경제성장 등을 감안할 때 연내 1조달러 달성은 어렵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지난 26일과 27일, 세계 경제 석학들이 모여 세계경제 변화로 인한 한국무역의 새로운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먼저 주요 수출시장인 미국과 EU가 저성장에 직면하면서 우리나라가 아세안과 주변국을 비롯한 세계경제 속에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습니다.
특히 수출 주력분야인 제조업에 비해 뒤처진 서비스산업과 녹색성장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지적한 부분이었습니다.
<인터뷰-수파차이 UNCTAD 사무총장>
"녹색성장은 사실 서비스 산업과 밀접하게 연결됩니다. 제조업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무역분야에서 한국이 성과를 내고 있는데 서비스 산업은 상대적으로 저조합니다. 상품과 서비스에 녹색을 입혀 함께 발전시켜야 하는 부분입니다."
이밖에도 고부가가치 산업 전환, 선진국과 개도국 사이의 샌드위치 구조 탈피, 수출과 내수간의 균형은 무역 1조달러 달성 이후에 지속돼야할 과제로 지목됐습니다.
<기자 스탠딩>
무역 1조달러 달성을 눈앞에 두면서 세계 경제에서 역할과 책임은 물론 새로운 무역 전략 변화가 주목됩니다.
WOW-TV NEWS 어예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