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005490]의 달러 순노출액이 100억달러 수준으로 원ㆍ달러 환율이 10원 오르면 연간 영업이익은 약 1천억원 감소한다고 하나대투증권이 28일 분석했다. 하지만, 환율 급등에 따른 수익성 훼손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나대투증권은 "2008년 금융위기 때는 철강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르는 등 철강 경기 정점기였으나 이번 위기 시점은 철강 경기와 가격이 이미 바닥권에 있고 원료 투입 가격도 9월을 정점으로 점차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환율 급등으로 내수 가격 경쟁력이 강화돼 철강 가격의 추가 하락보다 마진 확보를 위한 할인율 축소 시도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POSCO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57만원으로 기존보다 15% 하향 조정했다.
하나대투증권은 "2008년 금융위기 때는 철강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르는 등 철강 경기 정점기였으나 이번 위기 시점은 철강 경기와 가격이 이미 바닥권에 있고 원료 투입 가격도 9월을 정점으로 점차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환율 급등으로 내수 가격 경쟁력이 강화돼 철강 가격의 추가 하락보다 마진 확보를 위한 할인율 축소 시도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POSCO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57만원으로 기존보다 15%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