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광물자원 개발 첫 결실

입력 2011-09-2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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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이 광물자원 개발 사업을 펼쳐 온 이래 첫 성과를 거뒀습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달 말 호주 나라브리 유연탄광에서 생산한 7만5천톤 물량을 일본으로 수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총 4억7천500만톤의 대규모 매장량을 자랑하는 나라브리 유연탄광에서 대우인터내셔널은 향후 27년 동안 연간 600만톤의 유연탄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본래 발전용탄 생산만을 예상했지만, 상대적으로 고품질의 PCI탄도 나오면서 약 2배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장기구매계약(Offtake Agreement)을 통해 연간 150만톤(톤당 120 달러)의 유연탄(생산량 20%)을 확보하고 이를 전세계로 수출해 한국의 유연탄의 자주개발률을 2% 높이는데 기여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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