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수에 나섰지만 코스피지수는 약세로 마감됐습니다.
프로그램 매도가 확대되면서 발목을 잡았습니다.
김의태 기자입니다.
<기자>
외국인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순매수를 지속했습니다.
자동차주를 중심으로 매수에 나서면서 3천억 넘게 사들였습니다. 이달들어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
하지만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장막판까지 늘면서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10포인트 넘게 떨어졌습니다.
기관은 IT주를 중심으로 매수에 동참했지만 지자체 등이 순매도해 850억 순매수에 그쳤습니다.
개인은 오늘 투매에서 벗어난 모습이였습니다. 특히 화학주를 중심으로 매수에 나서 눈에 띄었습니다.
금융주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수하면서 신한지주, KB금융이 3% 안팎으로 올랐습니다.
코스닥은 장초반 상승폭을 이어가지 못하며 강보합권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유로존 위기감이 줄어들고 있지만 독일 의회의 유럽재정안정기구 증액안 표결 등을 앞두고 상승폭은 제한적인 하루였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하락했지만 그 폭은 크게 줄었습니다.
어제보다 1원90전 내린 1171원20전으로 마감됐습니다.
WOW-TV NEWS 김의태입니다.
프로그램 매도가 확대되면서 발목을 잡았습니다.
김의태 기자입니다.
<기자>
외국인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순매수를 지속했습니다.
자동차주를 중심으로 매수에 나서면서 3천억 넘게 사들였습니다. 이달들어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
하지만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장막판까지 늘면서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10포인트 넘게 떨어졌습니다.
기관은 IT주를 중심으로 매수에 동참했지만 지자체 등이 순매도해 850억 순매수에 그쳤습니다.
개인은 오늘 투매에서 벗어난 모습이였습니다. 특히 화학주를 중심으로 매수에 나서 눈에 띄었습니다.
금융주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수하면서 신한지주, KB금융이 3% 안팎으로 올랐습니다.
코스닥은 장초반 상승폭을 이어가지 못하며 강보합권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유로존 위기감이 줄어들고 있지만 독일 의회의 유럽재정안정기구 증액안 표결 등을 앞두고 상승폭은 제한적인 하루였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하락했지만 그 폭은 크게 줄었습니다.
어제보다 1원90전 내린 1171원20전으로 마감됐습니다.
WOW-TV NEWS 김의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