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제조업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인 내구재 주문이 지난달 자동차 부문의 부진으로 한달만에 다시 소폭 감소세로 돌아섰다.
미 상무부는 지난달 내구재 주문이 전달에 비해 0.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0.2% 증가)을 밑도는 것으로, 여전히 제조업 경기가 본격적으로 회복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됐다.
지난 7월에는 항공기 및 자동차주문 급증 등에 힘입어 4.1% 늘어났었다.
지난달 내구재 주문 감소는 자동차 주문이 8.5% 줄어 지난해 2월 이후 1년 6개월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풀이됐다. 그러나 민간항공기 주문은 23.5% 늘어 최근의 증가세가 지속됐다.
수송기기를 제외한 여타 내구재 주문도 0.1% 줄어 전달(0.7%)의 증가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다만 항공기를 제외한 비 방산 관련 자본재 주문이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살렸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달 내구재 주문이 전달에 비해 0.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0.2% 증가)을 밑도는 것으로, 여전히 제조업 경기가 본격적으로 회복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됐다.
지난 7월에는 항공기 및 자동차주문 급증 등에 힘입어 4.1% 늘어났었다.
지난달 내구재 주문 감소는 자동차 주문이 8.5% 줄어 지난해 2월 이후 1년 6개월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풀이됐다. 그러나 민간항공기 주문은 23.5% 늘어 최근의 증가세가 지속됐다.
수송기기를 제외한 여타 내구재 주문도 0.1% 줄어 전달(0.7%)의 증가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다만 항공기를 제외한 비 방산 관련 자본재 주문이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살렸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