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은행권이 대외충격의 여파를 최일선에서 흡수하는 우리경제의 방파제가 되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김석동 위원장은 국내 은행장들과의 간담회에서 "글로벌 금융위기로 실물경기 회복에도 장기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은행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은행권이 그 역할을 해내기 위해 "건전 경영 차원에서 올해 큰 폭으로 증가한 당기순이익을 자본확충이나 충당금 적립 등 위기 대응 재원으로 활용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와 함께 "차입구조을 다변화하고 해외지점 외화부채를 관리하는 등 외환건전성을 확보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은행권의 충분한 대응 여력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계와 기업이 원활한 경제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금융환경을 제공해야 할 엄중한 책무가 있다"며 은행의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가계부채 수준을 점진적으로 OECD 평균 수준으로 관리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서민대출이나 실수요 대출이 지장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고객이 성공해야 은행이 성공할 수 있다"며 "수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필요한 자금을 제때 공급하는 등 책임감 있는 모습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동규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해 서진원 신한은행장, 민병덕 국민은행장, 김정태 하나은행장, 이순우 우리은행장, 조준희 기업은행장, 김용환 수출입은행장, 리처드 힐 SC제일은행장, 김태영 농협신용대표, 이주형 수협신용대표와 하춘수 대구은행장, 박영빈 경남은행장, 송기진 광주은행장, 허창기 제주은행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김석동 위원장은 국내 은행장들과의 간담회에서 "글로벌 금융위기로 실물경기 회복에도 장기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은행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은행권이 그 역할을 해내기 위해 "건전 경영 차원에서 올해 큰 폭으로 증가한 당기순이익을 자본확충이나 충당금 적립 등 위기 대응 재원으로 활용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와 함께 "차입구조을 다변화하고 해외지점 외화부채를 관리하는 등 외환건전성을 확보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은행권의 충분한 대응 여력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계와 기업이 원활한 경제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금융환경을 제공해야 할 엄중한 책무가 있다"며 은행의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가계부채 수준을 점진적으로 OECD 평균 수준으로 관리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서민대출이나 실수요 대출이 지장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고객이 성공해야 은행이 성공할 수 있다"며 "수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필요한 자금을 제때 공급하는 등 책임감 있는 모습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동규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해 서진원 신한은행장, 민병덕 국민은행장, 김정태 하나은행장, 이순우 우리은행장, 조준희 기업은행장, 김용환 수출입은행장, 리처드 힐 SC제일은행장, 김태영 농협신용대표, 이주형 수협신용대표와 하춘수 대구은행장, 박영빈 경남은행장, 송기진 광주은행장, 허창기 제주은행장 등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