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매입 판매 방식으로 유명한 NC백화점이 29일 서울 등촌동에 강서점을 열었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매장은 지하7층, 지상10층 규모로 영업면적 6만㎡로 명품과 화장품, 국내 유명 패션 브랜드 직매입 매장과 유아동 테마파크인 `코코몽 키즈랜드`가 들어섭니다.
특히 지난해 6월 송파점에 첫선을 보인 명품 직매입 매장 `럭셔리 갤러리`와 더불어 화장품 직매입 매장인 `뷰티 갤러리`를 열고 랑콤, 에스티로더 등을 시중보다 20%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이와 함께 국내 유명 브랜드 상품을 직매입 판매하는 편집매장 `NC컬렉션`에서는 `킨록`, `까르뜨블랑슈` 등 6개 남성 브랜드와 `나이스클랍`, `안지크` 등 10개 이상의 여성 브랜드를 기존보다 30% 낮은 가격에 팝니다.
이랜드 관계자는 "직매입 방식으로 기존 백화점들의 유통관행을 바꾸는 것이 목표"라며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좋은 상품을 발굴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