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일경제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조석래 한일경제협회장.
한국과 일본 경제인들이 양국 경제의 번영을 위해서 하나의 경제권을 형성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일 경제인들은 29일 제43회 한일경제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금융위기 등 역외요인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된 통합경제권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특히 한·일 FTA의 조속한 실현과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그리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서 힘을 모으자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한편 제44회 한일경제인회의는 내년 5월16일부터 이틀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