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유람선인 `한강 아라호`를 서울시민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토해양위원회 민주당 이찬열 의원은 "서울시민의 세금 112억 7천만원을 들여 건조한 `한강 아라호`가 운항되지 않고 있는 것은 오세훈 전시장이 한강 르네상스를 홍보하기 위해 무리하게 강행했고, 시의회를 철저하게 무시하며 단 한번 협의조차 없이 당초 계획을 변경하면서 추진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기존에 성인 5,000원 정도로 밝혔던 요금이 왕복 15,000~19,000원으로 책정해 3~4배나 올려 `저렴한 요금`으로 고품격 유람을 즐길 수 있게 한다는 당초 취지에 어긋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찬열 의원은 "애초에 오 전시장이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한 게 잘못이지만, 지금처럼 그냥 세워두는 것은 서울시민의 세금을 낭비하는 것이므로 운항을 빨리 시작해야 한다며 이용요금을 낮추고, 한강 내에서만 운행하여 하루빨리 서울시민의 품으로 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토해양위원회 민주당 이찬열 의원은 "서울시민의 세금 112억 7천만원을 들여 건조한 `한강 아라호`가 운항되지 않고 있는 것은 오세훈 전시장이 한강 르네상스를 홍보하기 위해 무리하게 강행했고, 시의회를 철저하게 무시하며 단 한번 협의조차 없이 당초 계획을 변경하면서 추진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기존에 성인 5,000원 정도로 밝혔던 요금이 왕복 15,000~19,000원으로 책정해 3~4배나 올려 `저렴한 요금`으로 고품격 유람을 즐길 수 있게 한다는 당초 취지에 어긋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찬열 의원은 "애초에 오 전시장이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한 게 잘못이지만, 지금처럼 그냥 세워두는 것은 서울시민의 세금을 낭비하는 것이므로 운항을 빨리 시작해야 한다며 이용요금을 낮추고, 한강 내에서만 운행하여 하루빨리 서울시민의 품으로 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