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만난 CEO] 차문현 대표, "주식 분할매수에 나서라"

입력 2011-10-09 09:03   수정 2011-10-0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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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23주년을 맞은 우리자산운용의 ‘2020 비전선포식’에서 만난 차문현 대표.

현재 증시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좋아질 거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차문현 우리자산운용 대표
“장기적으로 보면 좀 좋아질거다 다만 당분간은 이런 변동성이 지속되지 않겠나 생각 합니다. 조금 더 먼 시야를 가지면서 차곡차곡 접릭식 펀드라나 분할매수 등을 통해 큰 퍼포먼스를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경기침체는 내년 2분기 까지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당분간 변동성 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인터뷰> 차문현 우리자산운용 대표
“지금 현재 미국의 리세션이 내년 1,2사분기까지 가지 않겠나. 제 판단에는 미국도 이제는 그런 침체기에 들어섰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조금 더 진행될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

요즘 자산운용업계의 최대 화두인 헤지펀드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습니다.

해외 해지펀드 운용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모든 준비를 거의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차문현 우리자산운용 대표
“홍콩의 젠투 헤지펀드 운용사하고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서 거기에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고... (중략) 감독원에서 상품 인가가 나는 대로 시작을 하겠습니다만 현재까지는 준비가 다 돼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차 대표는 다만, “헤지펀드가 고수익을 노리기위해 과도하게 투자하는 상품이라는 생각은 오해”라며 “진정한 의미의 헤지펀드는 안정적 절대 수익을 추구하기위해 리스크를 헤지하는 대안투자로 생각해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WOW-TV NEWS 안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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