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급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해외교포들이 국내로 들여온 재산 규모가 1년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해외교포 등이 국내로 송금한 금액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은행 국제수지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자본이전수지는 4천260만달러로 지난해 11월 이후 9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흑자규모로는 지난해 8월 6천310만달러 이래 1년 만에 최대다.
자본이전수지가 흑자로 돌아선 것은 최근 재외동포가 국내로 들여오는 재산 규모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재외동포의 해외재산반입액은 2억230만달러로 전월보다 30.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 2억1천40만달러 이후 최대 규모다.
1~8월 중 해외재산반입액은 12억2천500만달러로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외교포 등이 국내로 송금한 송금이전수입(국내송금)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컸다.
지난달 송금이전수입은 전월보다 24.6% 늘어난 7억6천850만달러로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직후인 2009년 3월 이후 가장 많았다.
해외교포 등이 국내로 송금한 금액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은행 국제수지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자본이전수지는 4천260만달러로 지난해 11월 이후 9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흑자규모로는 지난해 8월 6천310만달러 이래 1년 만에 최대다.
자본이전수지가 흑자로 돌아선 것은 최근 재외동포가 국내로 들여오는 재산 규모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재외동포의 해외재산반입액은 2억230만달러로 전월보다 30.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 2억1천40만달러 이후 최대 규모다.
1~8월 중 해외재산반입액은 12억2천500만달러로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외교포 등이 국내로 송금한 송금이전수입(국내송금)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컸다.
지난달 송금이전수입은 전월보다 24.6% 늘어난 7억6천850만달러로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직후인 2009년 3월 이후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