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의 우려 표명 후 은행들이 가계대출을 옥죄면서 지난달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8개월 만에 감소했습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민, 신한 등 4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29일 276조9천억원으로 전달 말보다 910억원 감소했습니다.
반면 은행들이 대기업대출 금리를 연 5.55%로 0.12%p 내리는 등 대기업에 대한 영업을 강화하면서 대기업대출 잔액은 두 달 연속 2조원대 증가세를 이어가며 60조2천억원을 나타냈습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민, 신한 등 4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29일 276조9천억원으로 전달 말보다 910억원 감소했습니다.
반면 은행들이 대기업대출 금리를 연 5.55%로 0.12%p 내리는 등 대기업에 대한 영업을 강화하면서 대기업대출 잔액은 두 달 연속 2조원대 증가세를 이어가며 60조2천억원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