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기계업종 가운데 환율상승의 최대 수혜주로
한국항공우주를 꼽았습니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의 외화 자산이 상반기 말 기준으로 약 1억1,600만 달러에 달해 환율 상승이 수익에 미치는 영향이 절대적"이라며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하 연구원은 또 "한국항공우주 실적의 환율 민감도를 분석한 결과 50원 상승할 때마다 EPS가 6.9% 오르고 순이익도 60억원 증가하는 효과가 있어 당분간 환율 변동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