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경제전문 잡지 포브스가 선정한 `기업하기 좋은 나라` 1위에 선정됐다.
4일 캐나다통신에 따르면 캐나다는 낮은 법인세율 등에 힘입어 이 잡지의 지난해 같은 조사 순위 4위에서 3계단을 뛰어올라 수위를 차지했다.
포브스는 특히 지난해 온타리오주와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가 도입한 통합소비세제(HST)가 기업의 세금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관련 비용을 크게 줄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또 캐나다 금융기관들이 지난 2007년 시작된 세계 금융위기를 이겨내면서 가장 강력한 시스템으로 평가받았다고 포브스는 지적했다.
통신은 그러나 법인세율은 보수당의 인하조치를 놓고 지난 5월 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거센 논란을 벌였으며, BC주의 HST는 최근 주민투표를 통해 폐지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2위와 3위는 뉴질랜드와 홍콩이 각각 차지했으며, 미국은 10위에 머물렀다. 한국은 지난해보다 한 계단 내려가 31위를 기록했다.
4일 캐나다통신에 따르면 캐나다는 낮은 법인세율 등에 힘입어 이 잡지의 지난해 같은 조사 순위 4위에서 3계단을 뛰어올라 수위를 차지했다.
포브스는 특히 지난해 온타리오주와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가 도입한 통합소비세제(HST)가 기업의 세금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관련 비용을 크게 줄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또 캐나다 금융기관들이 지난 2007년 시작된 세계 금융위기를 이겨내면서 가장 강력한 시스템으로 평가받았다고 포브스는 지적했다.
통신은 그러나 법인세율은 보수당의 인하조치를 놓고 지난 5월 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거센 논란을 벌였으며, BC주의 HST는 최근 주민투표를 통해 폐지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2위와 3위는 뉴질랜드와 홍콩이 각각 차지했으며, 미국은 10위에 머물렀다. 한국은 지난해보다 한 계단 내려가 3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