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들이 두바이 유가 하락에 따른 해외수주 감소 우려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건설업종지수는 전날보다 7.31% 급락한 143.23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들이 건설업종을 5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종목별로는
GS건설과
대림산업이 12% 이상 급락하는 가운데
현대건설,
한라건설,
대우건설 등도 5~6% 대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건설주의 동반 하락세는 최근 두바이유 가격 하락으로 향후 중동지역의 해외 발주가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